'목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12/10 시험은 좋은 훈련 (6)
  2. 2007/05/01 목표 없는 삶 (2)
  3. 2006/02/15 Flow:행복은 도전하는 자의 것
생각할거리2007/12/10 02:02
일을 시작하기 위해 기분이 내킬때까지 기다리는 따위의 짓을 하지 않으려면
시험제도는 좋은 훈련이 된다.

아놀드 토인비

문병로교수님의 저서 "쉽게 배우는 알고리즘" 책 114p에서 재발췌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원문을 찾을수는 없지만, 곱씹어볼수록 맞는 말이라서 남겨봅니다.
(원문은 찾는데로 수정해놓겠습니다.)

저 말이 일에만 한정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취미로 하는 것들에도 적용된답니다.

글을 쓰는것도, 음악을 작곡하는 것도, 프로그램을 짜는 것도.
(이것들은 제가 해본 것이라서 감히 예를 들수 있겠네요)

경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기분이 내킬때까지 기다리는게 아니라
꾸준하게 시간을 정해놓고 해야합니다.
이것이 프로와 아마추어를 구분짓는 중요한 차이가 되곤 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토인비의 말처럼, 어디 작품을 내던가 그런식으로
구체적인 기한, 목표를 정해놓고 성취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Posted by sylund
생각할거리2007/05/01 00:13
나는 자유를 위해서 목표을 버렸다.
결국 목표라는 건 그곳에 도달해서야 알수 있는거 아닐까?

차라리 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만 나아가겠다.

어디로 가서 끝날지는 몰라도
어떻게 갈지는 정할 수 있겠지
Posted by sylund
책과 글2006/02/15 00:00
항상 도전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행복의 열쇠이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그렇게 말하고 있다.
자신의 능력과 자신이 설정한 목표가 맞아떨어질때, 그 도전의 과정에서 우리는 엄청난 행복을 누릴수 있다고

세상에는 행복에 관한 많은 자기개발서가 있다. 새벽형 인간, 사소한 것엔 목숨걸지 말자. 세상에서 꼭 해야할 49가지 일들. 실용적인 것을 좋아하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방법도 다양하고 담고 있는 주제도 각양각색이다.

나는 자기개발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자기개발서가 그냥 그럴듯한 행동지침만을 나열하는데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행동지침들이 쉽게 행동이 가능한지 가능하지 않은지를 생각해 본다면, 어처구니 없는 것들도 많다. 우리는 자기개발서들을 읽는 도중에는 정말 그렇다고 동감하며, 읽고 난 후에는 까먹는다. 책상에 써놓은 쪽지는 수없이 많지만, 그렇게 행동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책상유리에 끼워져 있는 수많은 십계명들. 그걸 다 지키고 사는건 굉장히 어려운데다, 너무나 보편적인 내용이라 의미가 없거나 너무나 특수해서 적용이 어렵다.

아버지를 믿어라. 친구에게 잘해줘라. 서로 칭찬해줘라. 웃으면 복이온다. 어렸을때 여자아이들을 많이 만나라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과연 이런 말들이 우리 행복의 본질이란 말인가?

나는 이 책을 읽기 직전에 “컴퓨터와 마음:인지과학이란 무엇인가”란 책을 6개월만에 읽기를 마쳤다. 다른 사람들은 도대체 그런 책이 뭐가 재미있어서 읽는지를 나에게 묻곤했다.

처음에는 내가 하고싶은 전공과목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터라 겁없이 시작했다.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저자가 머릿말에 ‘누구나 읽을수 있는 쉬운책’이란 말을 왜 섰는지 궁금해졌다. 책은 무척 어려웠고, 이론적인 부분을 쉽게 풀어쓴다고 예를 들어놓은 부분은 오히려 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해가 되지 않았던 만큼 흥미있는 내용이 나와도 그다지 재미가 없었다. 하지만 일단은 끝까지 읽어보자는 마음에 끈질기게 읽어나갔다.

그렇게 6개월이 지났다. 읽는도중 슬슬 재미가 붙었으며, 마침내 결언을 읽을 땐 큰 감동을 받았다. 처음 읽었을때와는 상황이 달랐다. 그리고 돌이켜보면 책 처음부분은 정말 재미없고 느리게 읽었고, 중간부분은 조금씩 재미를 느끼고 조금 빨리 읽었으며, 끝부분에 도달해서는 정말 재밌고 속도도 소설책 못지않게 빨라졌다.

과연 무엇이 이런 상황을 만들어낸 것인가?

물론 많은 종류의 책들이 처음에는 배경지식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그것을 이해하면서부터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는 구조로 쓰여져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각 장의 내용이 독립적이다. 머릿말과 결언을 빼고는 각 주제에따라 쓰여져 있다. 나는 직관적으로 나의 읽기능력이 향상되었으며 그로인해 책의 이해가 쉽게 되었기에 나중에는 결국 재미를 느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만일 단순히 이해가능하기 때문에 재미를 느낀다고 친다면, 내가 여러가지 환상문학들을 읽는데 이책의 재미만큼의 재미를 느끼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매력적인 캐릭터도, 흥미로운 시나리오도, 반전도 없는 이런 이론서가 이토록 재미있게 느껴진 이유는 무엇인가.

그 당시에는 이렇게까지 깊이 생각하지는 못했다. 다만 감동을 느꼈고, 그 감동이 여러권으로 된 소설들을 마쳤을 때보다 결코 약하지 않다는 것만 알았다.

그리고 선임분이 추천해준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이유를 조금이나마 해석할 수 있었다.

Flow :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처음듣는 이름이었다.

미하이는 현재 피터드러커 경영대학교수 및 삶의 진 연구소 소장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삶이 좀더 창의적이고 행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평생동안 연구해왔다고 한다.

미하이교수는 사람들이 어떨때 행복을 느끼는가를 연구하기 위해서 경험표집 방법을 사용했다. 사람들에게 호출기를 나눠주곤 무작위한 시간에 호출을 해서 현재의 감정상태와 하고있는 행동을 적도록 하는 방식이였다. 이 방식을 사용해서 미하이 박사는 놀라운 것을 발견했다.

사람들의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휴일 여가를 즐기거나 복권에 당첨된 순간이 아니였다. 외부적인 요인은 부차적인 것에 불과했다. 진정으로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일종의 몰입상태, 즉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완전히 몰두하여 의식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상태였다.

또한 행복은 의식적으로 찾는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였으며 스스로 행복하냐고 물어보는 순간 그 행복을 잃어버렸다.

이런 상태, 외적조건들에 의해 압도되지 않고 우리의 행동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으며, 내 운명은 내가 주인인 듯한 느낌이 드는 순간을 최적경험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부르며, 바로 이것이 플로우이다.

사람들은 플로우 상태에서 다른 어떤일에도 관심이 없을 정도로 지금 하고있는 일에 푹 빠져있으며, 자신의 모든 노력을 기울여 현재의 도전을 수행한다. 그리고 그 순간의 의식은 자연스러운 흐름(flow)를 이룬다.

그리고 이 플로우는 유쾌한 경험은 아닐 수 있다. 육상선수는 허파가 터질것처럼 신기록을 위해서 달린다. 그리고 마침내 신기록을 달성하려는 순간, 육체는 정말로 괴롭지만 그때의 육상선수는 정말로 행복하다.

그리고 이 플로우는 다음의 특징을 가진다.

1. 본인이 완성시킬 가능성이 있는 과제에 직면했을때 일어난다.
2. 본인이 하는 행위에 집중하고 있어야 한다.
3. 수행하는 과제에 대한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하고
4.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야한다.
5. 일상에 대한 걱정이나 좌절을 의실하지 않고 자연스럽고도 깊은 몰입상태로 행동할 때이다.
6. 즐거운 경험은 본인의 행동에 대한 통제감을 느끼게 해준다.
7. 자아에 대한 의식이 사라진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플로우 상태가 끝나면 자아감이 더욱 강해짐을 알 수 있다
8. 시간에 대한 개념이 왜곡된다.

행복은 많은 조건들을 가지고 있다. 객관적인 요소들과 주관적인 요소들. 하지만 객관적인 요소들은 정말로 부차적인 것일 수 밖에 없다. 우리는 결국 객관적인 요소들을 경험을 통해 인지하며, 이것은 곧 우리가 경험하는 방법을 달리한다면 객관적인 요소는 얼마든지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객관적인 높은 목표를 가지고 이를 이루는 과정을 즐기면서 노력한다면 행복할 것이다. 하지만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집착한 나머지 현재 삶에서 즐거움을 얻지 못하는 것은 문제이다.

우리는 사회에서 제공하는 많은 보상들을 배우며 자랐다. 성공한 사업과 아름다운 아내 전형적인 가정과 전형적인 직장. 번쩍이는 차를 타고 정장을 입고 레드카펫 위를 걷는다. 과연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란 말인가. 이 행복은 사회가 이 사회가 원활하게 돌아가기 위해서 정해놓은 임의의 상황일 뿐이다. 우리를 단지 목적달성의 도구로 만들어 사회의 시스템에 의존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다.

본능적인 욕구인 쾌락에 의한 보상도 마찬가지이다. 쾌락을 즐기는 순간에는 즐겁고 모든것을 잊을 수 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결국 공허를 가져오며 이 공허를 막기위해 결국 또다른 쾌락을 추구하게 되며 정신은 황폐화된다.

종교 또한 마찬가지다. 수많은 세월동안 종교는 우리에게 일종의 목표를 주었다. 삶의 목적을 자신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신이 정해놓은 목적을 달성하도록 가르쳤고,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행복을 느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이전과 같이 문화와 종교가 우리의 삶을 강하게 통제하지 않기 때문에 올바른 목표라는 개념이 약해졌다. 우리는 문화와 종교에서 더이상 행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없다. 너무 많은 다른 선택들이 존재하며 결국 이것은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방향감각을 상실하는 것. 행위자체가 동기가 되는 것이 아닌 단지 목적을 이루기 위한 행위가 되는것. 결국 우리는 너무 많은 다양성으로 인해 본질적인 공허와 공포에 직면하게 된다.

바로 이것이 가장 행복하지 않은 상태이다.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상태,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의식은 통제를 할 수 없다. 우리의 의식은 온갖 부정적인 상상들을 이끌어내며 상상들은 점점 더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적어도 TV라도 켜서 주의를 집중시켜주지 않으면 그 불안은 우리를 삼켜버릴 수도 있다.

이렇게 의식에 대한 통제가 행복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이 통제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는 그 상황이 바로 플로우이다.

플로우는 몇가지 경우에 잘 발생한다.

위의 특징에서 나타나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정해놓은 도전과 자신의 능력이 비슷하게 맞아 떨어져서 최선을 다 할 때에 성공을 얻을수 있는 때이다. 자신의 능력이 도전보다 월등히 높다면 도전은 싱거운 것이 되고 지루함을 느끼게 된다. 만일 자신의 능력이 정해놓은 도전보다 낮다면 자신을 의심하게 되고 불안을 느낀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도전을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똑같은 일이라도 스스로가 더 어렵게, 더 쉽게 도전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 방법을 삶에 적용시키면 어떻게 될까?

우리의 신체를 가지고 하는 행동에 적용시켜보자

간단한 걷기. 걷기가 과연 재미있을까? 나름대로 도전을 정해보자. 저쪽산 까지 걸어간다. 저기까지 가는데 빨간색 벽돌만을 밟는다. 그 도전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요구할 수록 더욱 재밌게 걸을 수 있다.
듣기. 음악을 그냥 듣지말고 의식적으로 들어보자. 어떤 악기가 나오는지 그리고 어떤 화음이 들리는지. 그렇게 연습을 하다가 좀 들린다 싶으면 좀더 어려운 과제를 스스로 주어보자.
맛보기. 맛있는 음식과 맛없는 음식을 면밀히 느껴보자. 왜 여기선 단맛이 저 음식의 단맛보다 세련되지 않은가?
이번엔 한번 왼손으로 그림을 그려보자. 잘 그려지는가? 실력이 조금씩 느는것이 재밌지 않은가?

과연 정신적인 분야에는 어떻게 적용가능한가?

철학책을 펴보자.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좀더 쉬운 것을 읽어보자. 어려운 것을 참고 읽어보자. 좀 재미있어졌다면 좀더 어려운 책을 펴고 자신만의 철학을 만들어보자.
역사책을 펴보자. 위대한 위인들이 하는 말을 외워보자. 이것저것 외우며 일상생활에 적용해보자. 상황에 맞는 사자성어를 머리속으로 떠올려보라.
시를 지어보자. 간단한 시에서 시작해서 온갖 말들을 시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해보자. 처음에는 어렵지만 점점 재미있어지지 않겠는가?
그리고 소설을 읽기에 그치지 말고 한번 써보자. 읽는 실력도 크게 늘 뿐더러 아주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일은 행복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일하는데 보낸다. 이 일에 플로우를 적용시키면 어떨까?

단순하게 워드치는 것이 어렵다면, 도움말을 켜고 작성하고 있는 문서를 어떻게 하면 좀더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그리고 알게된 새로운 기술들, 들여쓰기, 스타일, 단축키를 적용해보자. 좀더 재밌지 않을까?
간부가 단순복사를 시켰다면, 정말 복사의 달인이 된 것처럼 복사를 해보자. 불필요한 손동작을 줄여보고 종이 한장 넘길때의 감촉을 느껴라. 그리고 어느방향으로 종이를 돌리면 효과적인지 생각해보라.

우리는 다른사람들과 함께 지낸다. 인간관계야말로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친구관계와 가족관계에 도전을 정해놓고 수행해보자. 다만 떠들고 술마시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일을 함께 해보자. 여행계획도 세워보고 함께 음악을 연주해 보기도 하고. 다른 행동을 할 때 처럼 인간관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닳아보자. 가족끼리 지내는 시간이 5분도 안되는데 어떻게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겠는가? 의식적으로 다가가보자.

이렇게 새로운 도전을 만들어냄으로서 우리는 행복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불행이라고 여기는 것들도 하나의 도전으로 생각 할 수 있지 않을까? 군대에 들어온 절망적인 사실조차도 생각을 바꿈으로서 하나의 거대한 도전으로 바꿀 수 있다. 이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기 위해서 현 상황에 대처가 가능한 지식을 쌓자. 그리고 현재의 불행에만 관심을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개방적인 자세로 해결책을 찾아보자.

그리고 나아가 이런 도전 하나하나가 하나의 거대한 목표의 주춧돌이 되게 해보자. 삶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도전으로 변한다. 자신의 가장 큰 삶의 도전을 정해보자.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한다면 엄청난 행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쓰는 내내 나는 플로우 상태를 경험하고 있었다. 나는 글을 잘 쓰는 편이 아니기에 이렇게 긴 독후감을 쓰기로 결정한 것 자체가 상당한 도전이였다. 하지만 글을 쓰면서 점차 글이 자연스럽게 쓰여지는 것을 느끼면서 점차 몰입했다.

이 책은 나의 군대에서의 삶을 단박에 바꾸어주었다. 온갖 부정적인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하찮은 일에도 도전을 정해서 좀더 재미있게 생활 할 수 있게 했다. 왼손으로 그림그리기, 고전문학 읽어보기, 미학에 대해서 공부하기 등 여러가지 도전목표들을 세웠다. 목표에 다다르기 위해 노력을 하면서 이곳이 군대라는 것도 잊을만큼 즐거운 순간도 많았다. 가끔은 외박을 나가서 뭐하고 놀지 고민할 때보다 이렇게 글 쓰는 순간이 즐겁다는 것을 깨닳고 놀랄때도 있다.

책을 읽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책의 내용을 짐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의 내용을 이것저것 찝적거려놨더니 글의 모양새가 그다지 좋지 않다. 단언컨데 책은 이 엉성한 독후감보다 훨씬 재미있고 잘 쓰여져있다. 한사람이라도 이 글을 읽고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다면, 혹은 얼마나 대단한 책인지 읽어볼 마음이 생긴다면 이 글은 성공한 셈이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플로우에도 단점이 있다. 플로우에 중독되어 의식이 마비되는 것인데, 이를테면 도둑질을 하는 일종의 도전에 몰입하는 경우를 들 수 있겠다. 적당히 넣을 곳을 찾지 못하여 이렇게 맨 마지막에 대책없이 넣은 점,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주기 바란다.

---------------------------------------------------------------------------------------

이상으로 인트라넷에서 우쭐거리기 위해서 쓴 독후감입니다.
다른 분들도 한번 읽어봤음직한 내용이라 블로그에도 올려봅니다.

Posted by syl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