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7/22 호랑이가 되고 싶은 고양이 (5)
  2. 2007/12/08 눈이 왔어요 (16)
  3. 2007/03/10 눈 녹듯이 사라진 불안 (1)
  4. 2003/03/27 흰지팡이의 소녀에게
생각할거리2008/07/22 19:28
호냥이사진

호냥이


저는 사실 호랑이가 되고 싶은 고양이 일지도 모릅니다.
맹수의 눈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으르렁 되고 싶었는데, 냐옹 밖에는 나오지 않네요.

이런 저런 일들을 처리하다보면, 능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때가 많습니다.
좀더 능숙하게 일을 휘어잡고 하고싶은데,
하다보면 그 일에 눌려서 재빠르게 도망치곤 합니다.

대인배가 되고싶었지만,
사실 아직까지는 그릇이 부족해서 그런지 흉내를 내려니 스트레스를 너무너무 받네요.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게 많은데,

이런 저에게도 가끔 기회가 올때도 있습니다.
저 사진과 같이 상황이 올때가!

사실, 지금 유학을 가려고 준비하면서 힘들어하는데
옆에서 도와주는 손길이 많은 지금이 그런 기회이겠죠.

호랑이처럼 어흥한번 해야겠어요.
대인배는 아니지만 꼬리를 지켜들고
우아한 몸짓으로

어흥~ 떡내놔라
Posted by sylund
일상이야기2007/12/08 16:17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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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왔네요 퇴근하다 버스에서 폰카로 어설프게 찍었더니 사진이 별로 좋지 못하군요.

Posted by sylund
생각할거리2007/03/10 23:33
불안의 실체는 무엇일까?
걱정한만큼 그렇게 오래가지도 않고 눈독듯이 사라지는 건 왜일까?

불안은 단지 그림자와 같은 존재가 아닐까?
빛이 없는 곳에 드리워지는 그림자.

두회의 공연을 다녀왔다.
이대 퀸라이브 홀에서의 락공연

모처럼 땀나도록 방방 뛰면서
목이 반쯤 쉬어가도록 소리를 지르며 함께 놀았다.

끓는 도가니탕 같은 분위기에서
몇시간 정말 미치도록 놀았더니

놀때는 몰랐지,
하지만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다리가 후들후들 거리는 것을 느끼면서

"어라?"

불안이 눈녹듯이 사라진 것을 깨닳았다.

갑자기 눈에 맞지 않는 안경을 쓰다 벗은것처럼
세상이 뚜렷하고 확실하게 보인다.

그래 이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
Posted by sylund
일상이야기2003/03/27 00:00
그대는 무슨 생각을 그리 골똘히 하시나요?
그대의 눈은 무엇을 바라보고 있나요?

아마도 이 세상 장막의 너머를 바라보고 있겠죠

내가 옆에 있으니,
그대는 마음놓고 세상을 넘어서 바라보세요.

왠지 시각장애인에게 해주고 싶은 말.
어쩌면 그들은 우리가 바라보지 못하는 장막의 너머를 바라보고 있는건 아닐까.
굳이 심안 이라던지 그런 말을 꺼내기 전에.

오늘은 음악이 더 맑게 들리는 날이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데 가장 적합한 도구이며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전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입니다.

시각장애인 협회 - 흰지팡이 헌장 중에서



Posted by syl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