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이 넘는 여정을 거치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시차적응이 잘 안되는지 밤에 잠이 안와서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이제야 소식을 전하네요
사실 친구에게 사진이라도 받아서 같이 올리려고 했는데, 그놈도 뻗어있어서리
근데 한국 너무 더워요
케냐 수도 나이로비는 항상 선선했거든요, 아침 저녁에는 좀 추운 정도고
한국의 가을과 겨울날씨 중간쯤 되요
남반구라서 지금은 겨울이지만 일년의 기온차가 그렇게 크지 않아요
여름은 좀 더운 한국 가을날씨정도?
말라리아나 그런거 걱정했는데, 팀중에 저만 약을 먹었지만
아무도 걸린사람이 없이 건강히 다녀왔습니다.
역시 기억에 제일 남는건 마사이마라에서 사파리를 한 2박3일
마침 케냐 접경국인 탄자니아 세렝기티초원에서
누우떼 몇만마리가 이쪽으로 넘어와있어서 마침 철도 좋았어요
정말 몇미터 거리에서 맹수들이 돌아당기는걸 보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물론 끝없이 펼쳐진 초원을 사파리 차에타서 다니는 것도 멋졌구요
다들 건강하신지요?